1. 구로구, 새로운 SNS 홍보단의 첫 번째 모집에 나서다!
구로구는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구로구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기존에 따로 운영되던 블로그 기자단과 구로통 등 홍보 매체를 통합해 하나의 홍보단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매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홍보단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보단은 ▲구정 소식 발굴·취재 ▲축제·정책·시설 참여 후기 작성 ▲창작 콘텐츠 제작 등을 담당하며, 구로구 공식 SNS 채널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구로구의 정책과 시설을 체험하고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 및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다. 활동 기간은 2년이며,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7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홍보단에게는 위촉장과 단원증이 수여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기사에 대한 원고료 지급과 홍보 활동에 필요한 비용 지원도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7명이며, 지원 희망자는 3월 12일까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 26일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SNS 홍보단이 구로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 구로구, 3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일시납부 시 5% 감면 혜택주다!
구로구는 3월 10일부터 구로구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6,484대에 대해 ‘2025년 1 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 1,500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차량 소유자가 환경 개선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차량을 소유한 기간을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자동차 배기량, 차량 사용 지역 등이 반영됐다. 다만 해당 기간 중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로 납부하거나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ETAX),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가 권장된다.
구로구는 3월과 9월에 나뉘어 부과되는 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는 ‘연납 제도’도 운영한다. 연납 신청은 3월 24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1기와 2기 부담금을 일괄 납부하는 조건으로 총부담금의 약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구로구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3. 구로동·오류동, 주거환경 개선 속도… 매봉산·남구로역 인근 재개발 본격화
구로동과 오류동 일대에서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매봉산 자락 오류동 4번지 일대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1,250세대 규모의 숲세권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남구로역세권에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추진돼 299 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오류동 4번지 일대는 매봉산과 온수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보행 중심 녹지체계를 구축해 단지 주변과 연계된 공원을 배치하고, 도로 체계를 정비해 차량 통행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건물들의 특성을 고려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매봉산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다.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은 구로동 715-24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 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이 신축된다. 사업은 2026년 10월 착공될 예정으로, 현재 이주 및 철거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남구로역은 강남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서울시는 주민 주거 안정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